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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에는 닥터포텐 마사지건 머슬 무선 안마기를 포함한 작은 마사지기 구들이 있어요. 발마사지기, 손마사지기, 붙이는 마사지기까지 말이죠. 그래도 시원함이 풀리지 않을 때마다 기가 막히게 뜨는 광고를 보면서 고민하다가 마사지 건을 하나 들였어요. 과연 광고만큼 효과가 있을지?? 간단한 리뷰와 함께 후기 풀어볼게요.

7-8만 원대에 구입했어요

2개 사면 더 할인해줬었는데 성능이 어떨지 몰라서 일단 하나만 구입했어요. 괜찮으면 아빠도 사드릴 생각이에요. 케이스가 같이 들어있어서 보관과 휴대성이 좋을 것 같죠. 부위별 교체용 헤드가 6개 들어있어요. 저는 주로 종아리나 발바닥을 마사지해서 4개 지정도 번갈아가면서 쓰고 있어요. 본품은 깔끔하게 생겼어요. 무광 블랙으로 깔끔하고 미끄럽지 않은 재질로 마감돼 있어서 그립감이 좋아요. 제품 바닥면에 전원 버튼과 충전코드를 연결할 수 있는 곳이 있어요. 전원을 ON으로 켜주면 이렇게 불이 들어와요. 그다음 뒷면에 + - 표시를 눌러서 단계를 설정해주면 자동으로 시작돼요. 마사지기 작동 순서 1단계부터 세서 저는 2단계로 올려본 적은 없어요. 앞면에 교체용 헤드를 하나씩 꽂아서 사용하면 되는 굉장히 간단하고 작동이 단순한 제품이에요. 접기/펴기 마사지 건 테스트 영상으로 한번 보세요.

실사용 후기

간단하게 적어본 장단점은 아래와 같아요. 장점 단점 시원하다 소음이 크다 깔끔하다 진동이 커서 밤에 사용하기 곤란하다 작동이 쉽다 무겁게 느껴질 수 있다 배터리가 오래간다 벗겨짐? 일단 굉장히 시원해요! 마사지 건이 굉장히 종류가 많았는데, 저는 무조건 시원한 친구를 찾았기 때문에 작거나 휴대성을 강조하는 것들 제외하고 닥터 텐을 선택했었는데요. 광고처럼 굉장히 시원해서 무려 30단계까지 있다는 제품이지만, 1단계에서 더 올려본 적이 없어요. 그만큼 시원해서 센 마사지를 좋아하시는 아빠 세대가 사용하기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했어요. 거기에 작동방법이 굉장히 단순해서 부모님들이나 어르신들이 사용하기에도 어려움 없을 거라고 생각 들었어요. 사진처럼 디자인이 심플해서 집안 어디에 두어도 거슬리지 않고요. 배터리는 처음 배송받고 완충한 다음 지금까지 재충전 없이 사용 중이에요! 더 자주 매일 사용한다면 충전 횟수가 늘겠지만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사용할 때 배터리 충전이 자주 하지 않아도 돼서 편리했어요. 아쉬웠던 점을 적어보면, 일단 소음이 있어요 처음 테스트할 때 어느 정도 소음이 있는 걸 들어서 예상은 했었지만 피부에 닿으니까 더 크게 느껴지는 것도 있었어요. 그리고 제가 산 제품이 불량이었을지 모르겠지만 두세 번째 사용할 때 소음이 더 커졌어요! 접기/펴기 소음크기 헤드가 본체에서 진동할 때 들리는 소음이 더해져서 고장 난 건가? 싶은 생각도 들고 무서워서 사용할 때마다 긴장이 되기도 했어요. 저는 발바닥이나 종아리를 마사지하기 때문에 쿠션 위에 다리를 올리고 마사지를 했는데 세탁기 진동처럼 아래층에 진동이 느껴질 수 도 있을 것 같단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너무 늦은 시간 사용은 피하고 있어요. 800g 제품이지만 작동을 하면 진동 때문에 생각보다 무게가 더 나가는 것처럼 느껴져서 한참 사용하고 나면 팔 운동한 기분이에요 ㅋ 마사지+운동을 같이 한 기분은 덤이에요. 너무 힘들 땐 마사지 건을 들기 버거워서 혼자 마사지하기엔 무리일 때도 있었어요. 남성분들은 적당하다고 하더라고요. 동그란 헤드가 피부와 마찰되면서 색이 벗겨지더라고요 아무래도 피부에 닿는 제품이라 그럴 수 있단 생각은 하지만 이게 벗겨져서 내 피부 속에 스며들었을까 생각하지 위생적인 부분이 좀 찝찝했어요. 나머지 헤드는 플라스틱으로 되어있어서 그런 불편함은 없었어요.

닥터 포텐 마사지 건 머슬 무선 안마기 정리

몇 가지 단점이나 불편함이 있었지만 굉장히 시원해서 그래도 틈틈이 사용하게 돼요. 다리가 무겁고 부었을 때 스트레칭으로도 안 풀릴 때 그럴 때 사용해주면 한결 가볍고 편안해지는 걸 느껴서 소음이 있어도 계속 사용하게 돼요. 닥터포텐 마사지건 머슬 무선 안마기는 근육이 자주 뭉치거나 몸이 뻐근하다는 것을 많이 느끼는 분들이나 부모님들께서 하나쯤 집에 두고 사용하기 괜찮은 것 같아요. 처음엔 이렇게 크고 투박한 걸 왜 사!! 했었는데 마사지 맛을 한 번 보니까 못 버리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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