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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할때 쿠쿠에서 구매했던 6인용 전기압력밥솥과 이별하고 한번 사면 평생 쓴다는 휘슬러 압력솥을 구매했다 인터넷 검색을 미친듯이 하고 우리 뚜뚜 전문인 최저가 구매할 수 있는 모든 방법을 총 동원했던밤 내가 구매한 모델은 휘슬러 비타빗 프리미엄 압력솥이구 용량은 4.5L로 대용량을 구매했따 사실 4.5랑 2.5짜리 콤비제품도 엄청 고민됐었는데 아마 두개 사놓고 하나만 쓰겠다 싶어 그냥 큰 용량 하나만 구매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잘한 선택인듯 하다.

갠히 장비욕심은 많아가지구

깨알 사용방법이 여기저기 나와있긴 한데 안에 설명서가 워낙 자세하다못해 복잡해서 설명서만 읽어봐도 된다.. 압력솥은 처음이라서 좀 떨리긴 했지만 하다보면 밥도 금방 되고 적응 하면 편할듯 하다.언박싱... 열어보면 무시무시한 설명서와 제품 고정해 주는 두꺼운 종이로 한번 더 덮여있다 설명서 벌써부터 어마무시.. 한 두세번 정독 한거 같은데 사실 글로만 봐서는 잘 모르겠고 이것저것 만져보면서 써봐야 알거같다 지금 포스팅 쓰는 시점은 언박싱 후 한번 밥을 지어보고 나서 쓰는 포스팅인데 확실히 밥을 해보니 조금 더 알거같은 느낌은 있는거 같다 휘슬러 비타빗 프리미엄 압력솥 검색하면 아주아주 비슷하게 생긴 모델이 하나 더 나오는데 얼핏보면 같아보이지만 가격이 좀 차이가 난다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지만 둘다 비타빗 라인인건 맞는거 같고 내가 구매한건 손잡이가 분리 세척이 가능한 모델이라 조금 가격 더 나와도 이걸로 선택했다 뚜껑 여닿을때 필요한 표시인데 아무래도 압력솥은 사용할때 이것저것 신경쓸게 많다보니 지켜야 할것도 많다 안그러면 위험하거나 밥이 폭망하거나 ..할 수 있으니까.. 잠금이 잘 이루어져야지만 밥이 되기 떄문에 휘슬러 비타빗 프리미엄 압력솥의 경우 잠금부터가 좀 더 꼼꼼하게 설게되어있다 뚜껑이 잘 닫히면 딸깍 하면서 소리가 나고 그때 이 손잡이에 녹색이 나타난다 안잠겨있으면 붉은색.. 열때는 녹색옆에 튀어나온 레버를 누르면 녹색=>붉은색으로 바뀌고 그때 뚜껑부분을 오른쪽으로 돌리면 열리게된 이건 보니까 보통 신호등이라고 많이들 표현하던데.... 압력을 표시해주는 부분이다 색깔이 초록 노랑 빨강으로 압력을 정도를 표시해 주는데 빨강으로 갈 수록 압력이 올라갔으니 열원을 낮추라는 뜻!! 이건 이따가 영상으로 한번 더 보여줄 예정이다 그리고 테두리에 흰 점이 있는 노즐이 있는데 이것은 내가 원하는 압력을 식재료에 따라 혹은 음식의 종류에 따라서 설정하는 기능을 갖고있다 우리가 흔히 하는 밥짓기의 경우 3단계 고압에서 요리해야 한다 뚜껑 내부에는 이렇게 생겼다 테두리에 고무바킹이 있고 이건 쉽게 분리되도록 되어있다 그리고 유로메틱 이라고 해서 손잡이 부분에 작은 고무링이 있는데 이 부분이 압력을 올려주는 역할을 한다고한다 뚜껑 세척할때 이 부분을 다 분해해야 하는데 이것도 영상으루... 새로운 보금자리를 찾아내신 우리 주인님...ㅋㅋㅋ 압력솥있던 자리라 똥그래서 딱 안성맞춤이다 뚜껑 세척 및 분리조리 방법은 자세히 설명서로 나와있기도 하다\

휘슬러 비타빗 프리미엄 압력솥의 내부

4.5L 제품을 구매하면 스테인리스 스틸 찜기랑 삼발이가 같이 온다 위에는 조개찜 아래는 칼국수 이렇게 해먹어도 될듯 으흐흐흐 냄비 바닥에 삼발이를 깔꼬 그 위에 스테인리스 찜기를 올려서 사용하면 된다 그냥 규격이 맞다면 다른 냄비에서 사용해도 될듯하다 요건 아무래도 설겆이 하기 좀 무거우니까... 바닥에는 노보그릴 이라고 하는 휘슬러만의 엠보싱 바닥인데 늘러붙지 않고 좋은거 같다 (명절때 큰집에서 산적 구울때 마다 휘스러 솔라임 제품을 사용해봐서 잘 알고있음) 그리고 계량눈금도 있어서 이런건 좋은점 같다 항상 일정하게 요리맛을 유지하려면 계량을 하는건 중요한 일인거 같더라다른 무늬 없이 깔끔하게 디자인되어있고 로고만 딱 있는게 맘에 든다 워낙 휘슬러는 시그니쳐 디자인들도 많이 있지만 좀 젊은감성은 아니였는데 이렇게 깔끔하게 나온건 내 기준엔 처음보는듯 하다 물론 압력솥 기준에...바닥은 쿡스터 3중바닥으로 열을 골고루 분산시켜 주는 역할을 한다고 한다 특히나 좋았던건 모든 열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점이다 아무래도 인덕션은 냄비를 가리는게 많은데 우리는 3구 모두 인덕션이라서 꼭 인덕선이 사용가능한지를 확인해야 한다 언박싱 사진 모두 찍고 다음날 연마제 제거 작업까지 완료 한 후 구입한지 일주일 정도가 지나서야 개시를 했다 2인가족에다가 요새 뚜뚜까 저녁을 안먹어서 밥을 할일이 얼마 없더라 밥짓기 참고로 첫 밥짓기는 성공하지 못함 이점 양해바람 원래 흰쌀밥만 먹었는데 임당 검사 한 이후로 잡곡을 섞어먹고 있다 현미+흑미+찹쌀 이렇게 3가지를 넣었고 레시피를 보니까 흰쌀밥은 물과 쌀의 양을 1:1로 잡고 잡곡의 경우1.25:1로 잡았다 나는 쌀 1리터에 물 1.25리터를 잡았다 근데 다른 유투버들 보니까 휘슬러에서 제안한 물비중이 조금 적다는 의견도 간혹 보였다 일단 나는 레시피대로... 아참 그리고 휘슬러로 밥지을때는 쌀 안불려도 된다 잡곡이나 흰쌀밥 모두 마찬가지!!! 개꿀~ 그리고 불조절은 센불로 시작하면 되고 인덕션만 7정도의 세기로 하면 된다고 한다 나는 인덕션이라 7에 놓고 했음 뚜껑을 닫을때는 뚜껑 부분의 close부분이 아래 바디쪽 손잡이에 오게 덮은다음 뚜껑을 왼쪽으로 밀어주면 잘 닫히고 딸깍 소리가 난다마지막에 딸깍 소리와 함께 손잡이 부분에 빨간 색이 녹색으로 변하면 이제 요리를 해도 된다는 뜻이다 나는 잡곡밥을 할 예정이라 3단에 노즐을 맞춰놓고 요리를 시작했다 어떤 분들은 밥할때 2와 3단계 사이에 두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다.. 근데 막상 내가 밥을 해보니까 레시피 대로 했는데도 딱 원하는대로 안되는게 집집마다 쌀 씻는 방식이나 열원이 다르면 밥이 조금씩 결과가 다르게 나올 수 있다보니까 하면서 내가 맞는 조건을 찾아가는게 정답인거 같다 압력솥 밥짓는 소리... 학교다닐때 아침에 이소리 들으면서 잠에서 깨곤 했었는데.. 전기압력솥이랑은 또 다른 감성이네 압력이 점점 높아지면서 신호등이 노란색에서 녹색까지 올라오고 빨간색이 보이면 바로 불을 끈 후 뜸을 들인다 휘슬러 유투브 에서는 불을 끈 후 바로 수동으로 증기배출을 시키던데 나는 그냥 신호등 내려갈때까지 놔뒀다가 자연적으로 압력 다 빠지기를 기다렸다.. 어차피 아침상 차릴라면 이것저것 할일이 많아서 일부러 뜸 안들이고 증기 뺄 필요가 없더라 옆으로 증기가 빠지는게 보인다.. 압력이 내려가면 신호등도 점차적으로 내려간다 생각보다 뚜껑 덮고 불 켜고 빨간불이 되기까지는 걸린 시간이 정말 얼마 안걸렸고 뜸 들이는게 오히려 좀 걸리는거 같은데 그냥 증기 빼도 된다고 했으니(나말고 유투브에서 ..) 바쁘신 분들은 한 5분 정도만 뜸 들이고 바로 수동으로 증기를 빼는 것도 좋을거같다 나는 처음 해보는거라 아직은 시도 전이지만 이방법 저방법 써보려고 한다 이렇게 신호등이 다 내려가면 압력이 돌아왔다는 뜻이다 그럼 손잡이 부분 옆에 버튼을 누르고 뚜껑을 열면 되는데 만약 압력이 마저 다 안내려가면 버튼을 눌렀을때 칙~ 하고 증기 빠지는 소리가 날 수도 있다 너무 놀라지 말긔~ 나는 중간에 한번 눌렀다가 놀랐음 ㅋㅋ 그래서 조금 더 있다가 열었더니 그냥 잘 열리더라

휘슬러 비타빗 프리미엄 압력솥으로지은 첫번째 밥 완성

분명 다른 유투버들은 물도 더 많이 잡는거 같고 그랬는데 나는 왜 질게됐는지 모르겠따 암튼 계량한것 보다는 조금 물을 적게 잡아야 할듯 하고 어차피 난 진밥을 좋아해서 상관없지만 다음번에는 조금 물을 적게 잡아보려고 한다 잡곡양이 생각보다 적어서 그럴 수도 있겠다 싶고.. 그리고 뜸도 오늘처럼 계속 안들이고 10~15분정도 들이고 나서 증기 배출 해보는것도 시도해 볼 예정!! 처음에 뚜껑 열때 증기가 확 빠지면서 진밥의 느낌은 많이 사라지긴 한다 그래도 약간 평소보다 질게 된건 맞음 몇번 해보다 보면 나만의 노하우가 생길테니 크게 걱정은 안한다 사실 편하기는 전기압력솥이 편하긴 한데 적응되면 이게 빠르고 더 좋을거 같긴 하다 밥맛도 좋고..시간도 적게 걸리고.. 잡곡밥 기준 전기압력밥솥보다는 훨씬 더 빨리 조리된다 (뜸들이는 과정제외) 이렇게 소분해 두고 렌지에 돌려먹으면 또 수분이 증발하니까 막상 먹을때는 많이 질지는 않는다 그래도 조금은 아쉬움이 남았떤 첫 밥짓기... 좋은 아이템 샀으니 이제 다른 음식도 해먹어 봐야겠다 그리고 생각보다 밥알 많이 안눌러 붙어서 설겆이는 힘들지 않은듯 하다 어차피 밥알만 떼서 식세기 이모님한테 부탁할 예정이라 괜춘함 이상 내돈내산 휘슬러 비타빗 프리미엄 압력솥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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